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도 자원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조그맣지만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편한세상 자원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

큰일을 한건 아니지만 시골마을에 벽화그리기 봉사를 그리고 남원시에서 도민체전이 열렸을 때는 장애인 선수단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산타가 되어 조그마한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참여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늘의 수상은 중증장애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활동한 편한세상 장애인분들에게 너무나도 값진 수상이 될 것 같습니다. 표창장을 받기위해 자원봉사단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습니다.

금일 시상식을 진행해주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서순정 사무국장님 시상해주신 김진석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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