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바람을 타고 오는 꽃향기가 조화로운 계절 3월을 맞이하여 편한세상 체험홈 식구들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체험홈 이용자분들은 식단표를 보며 마트에서 식재료를 꼼꼼히 살피면서 직접 구매하여 식사준비를 하고 쇼핑, 직업재활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자립에 필요한 각종 경험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자립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맞이하여 체험홈 이용자분들이 실습생과 함께 사전투표에 다녀오셨습니다. 특히, 문유미님은 생애 첫 투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오셨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생애 첫 투표가 설레이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첫 투표의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편한세상 체험홈에 거주하시는 이용자분들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그 생활 전반에 걸쳐 방향을 설정하고 스스로 삶을 주도해 나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