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2021년 3월 18일(목)

* 장 소: 남자자립생활관

* 내 용: 한끼밥상 하는 시간이 되면 이용자 모두 기대하는 모습들이 보여 진행을 하면서 약간의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의 관심이 있다는 것이 기에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맡은 분담은 나누워 스스로 야채를 다듬고 재료 준비를 하는 시간들이 많이 단축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는 시간 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칼 사용이 서툴고 위험 부담이 있지만 한 번씩 썰어보고 재료준비를 해놓고 유부에 밥을 담아 각자의 도시락에 모양을 내어 담아 놓고 많이 드시겠다고 욕심을 내보기도 합니다.

김밥을 만들 때에도 여러 가지 야채를 밥 위에 놓고 김밥 말은 것이 서툴지만 여러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여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초대손님으로 하송범 원장님과, 이민섭 상담평가요원을 초대하여 직접 준비한 도시락에 음식을 담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어 소풍가는 기분으로 천수정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천수정에서 저녁식사를 하니 이용자들 모두 매일 보고 가는 장소 이지만 색다른 기분을 느끼며 개나리, 목련 꽃이 주위에 많이 피어 있어 따스한 봄날의 외출하는 기분으로 즐거웠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