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세상 체험홈 1호 ‘행복한 집’ 이야기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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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세상 체험홈 1호 ‘행복한 집’ 이야기 7월호
‘행복한 집’의 목적은 지역사회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사회활동 등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잘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편한세상 선생님들의 역할은 ‘행복한 집’ 가족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따라가는 것. 아직 부족하고 실수도 하지만 때로는 부족함과 실수가
큰 경험이 되어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체험홈으로 이주하면서 중고가전 구입으로 규격에 맞지 않는 저가의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롯데하이마트 전자제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멋진 전기레인지(인덕션)가 생겼습니다.

설치 기사님이 오셨어요

거치대를 다시 꼼꼼하게 점검 해주셨습니다.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설치기사님 말씀으로는 비싸고 좋은 제품이라고 하시네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존보다 2~3배 정도 물이 빨리 끓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들은 복날 복달임 잘 하셨나요? ‘행복한 집’에서는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음.. 아직은 음식솜씨가 좋지 않아서 비쥬얼이 별로네요. 그래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입니다. 밥상을 새로 구입하신 것 같네요~
제가 원래 남에 집 세간에 관심이 좀 많습니다. ㅎㅎ


아이들의 엄마는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항상 요리를 하시네요..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님이 식당을 운영하셨는데요. 항상 이런 모습이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학교를 등교하고 집에서는 숙제를 합니다.
여느 집과 다를 게 없는 풍경입니다.
우리 집은 핸드폰을 들고 사는데 얘들은 공부를 다 하네요. 컨셉이겠죠?



각자 방청소도 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하면 하루 일과가 끝이 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

(사진설명: 학교에서 내준 과제물 완성)
장애인들의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체험홈 ‘행복한 집’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로부터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받아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물품을 구입 했구요.
아파트 공공요금과 식비, 생활용품은 편한세상 기부금으로 지원되며
월세는 입주인들의 장애인연금을 모아 생활하고 계십니다.
엄마와 아들, 딸 모두 장애가 있어 보통의 삶을 살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행복한 집’은 이제 첫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습니다.
홀로서기가 쉽지 않은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이 되어주세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 가구 기증받습니다.
*장애인분들이 매달 내야하는 월세(30만원)에 대해 지정기탁 후원 가능하며, 세 가족의 소식 전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달 1만원x30명모집 중) 현재08명
*지정기탁후원문의(063-634-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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